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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도민 상생토크’성료

박완수 도지사 주재…“군민 목소리, 도정에 담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은 4일 오후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도민 상생토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쌍방향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9건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경남도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맞춤형 지원사업 △남강댐 방류 피해 대응 △수산 양식 분야 지원 확대 등이었다.

 

이 밖에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방식 개선, 소득작물 안정생산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국가산단 주변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송정관광지 우회도로 및 북변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함께 건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 3년 동안 남해군에서는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100년 번영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경남도는 도정을 추스르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고, 항공, 조선, 방산 등 경남의 주력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이 도정 운영의 핵심이다. 여러분의 제안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자, 경남 전체를 성장으로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도지사님께서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건의된 사항들이 도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남해군에서 열린 ‘쏠비치 남해’ 개관식에도 참석해 지역 해양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은 쏠비치 개장을 계기로 남해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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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