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8.6℃
  • 맑음서울 5.1℃
  • 맑음인천 3.4℃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6.5℃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9.1℃
  • 맑음전주 7.0℃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9.0℃
  • 맑음부산 10.9℃
  • 맑음여수 10.6℃
  • 맑음제주 13.1℃
  • 맑음천안 5.5℃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경남

진주시, 전국의 청년들이 찾는 창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삼성ㆍLGㆍGSㆍ효성 창업주의 호를 딴 4대 기업상 시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전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한 단계 도약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찾았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본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심사 발표평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확산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8명, 예비 창업자 7개 팀 10명, 창업자 9팀 15명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력은 물론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따뜻한 문제의식을 지닌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창업경진대회가 마중물이 되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과 같은 글로벌 창업주가 진주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로봇, 기술 및 콘텐츠플랫폼, 지역특산물 활용,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겸비한 창업 아이템과 제품을 선보여 창업경진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그 어느 때보다 신중했다. 심사위원들은 K-기업가정신, 혁신성, 시장성, 팀 역량,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창업 4팀, 창업 4팀 등 총 8팀을 선정했다.

 

예비창업에는 ▲Aristo의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AI Agent 앱스토어 기반 개인화 비서 서비스’ ▲ESG 패션테크의 ‘ESG 요실금 패션 팬티’ ▲케어스테이션의 ‘허약 포유자돈 케어스테이션’ ▲좋은울림의 ‘웹툰 창작자 간 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웹툰 공동 창작 서비스 플라밍고’가 선정됐다.

 

창업 부문에는 ▲주식회사 아슬론의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12-lead ECG데이터 기반의 간단한 스크리닝 검사’ ▲비즈큐어의 ‘가시광 경화 기술 기반의 접착력 조절 점착제’ ▲리보틱스의 ‘산업용 자율주행 물류로봇 지게차 솔루션’ ▲주식회사 꾼의 ‘빅데이터 활용 충전 및 운송 최적화 가능한 전기차량 관제, 관리솔루션’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경진대회 시상은 예비창업과 창업 2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오는 7월 10일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개회식에서 한다.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창업주의 호를 딴 ‘호암 혁신상’, ‘연암 개척상’, ‘효주 창조상’, ‘만우 도전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예비창업 부문 4명에 2000만 원, 창업 부문 4명에 4000만 원 총 6000만 원이다.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는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 기업가치를 미래 세대에 확산하고, 혁신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 모집으로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106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비 심사 결과 선정된 17개 팀은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발표 역량 강화 등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