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개최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 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지난 27일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이 깃든 깊이 있는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가 담긴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묵직한 여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에버그린콰이어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에버그린콰이어 합창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