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 화산면 지방상수도 공급 본격 7월 통수 시작

마을 단위 급수공사 접수… 동상면도 개발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화산면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통수에 들어간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도비 보조예산 확보로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됐다.

 

상수관로 72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9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삼기리·화월리·승치리 등 41개 마을에 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6월 중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7월부터는 마을 단위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단계적으로 통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화산면에 이어 관내 유일한 미급수 지역인 동상면에 대해서도 412억 원을 투입, 상수관로 56.6km를 신설하는 동상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을 통해 더 많은 군민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은 일상의 기본이자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전 읍면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군민이 물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윤병태 나주시장, ‘한불 첫 만남’ 옹기주병과 마주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