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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실질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주목’

재난대응 전담공무원 활동 인사가점 뒷받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김해시가 재난 대응 전국 최초 공무원 전담조직 운영부터 인사 가점제 뒷받침까지 실질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본청 공무원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G-1(ONE) 안전기동대’가 출범했다.

 

재난 발생 시 대원들은 △초동대응 △위험요소 제거 △주민 대피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조만강 일원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전훈련까지 마쳤다.

 

시는 재난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 개정된 김해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근무 경력에 따른 인사 가산점 제도가 도입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7명이 실질적인 인사 혜택을 봤다.

 

이와 함께 안전기동대원들의 실제 재난현장 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출동 1회당 0.1점, 연 최대 0.5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규칙을 추가 개정하고 있다.

 

이는 형식적 동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동에 대한 평가와 보상으로 연결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재난은 기다려주지 않지만 준비된 도시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현장에 먼저 가는 행정, 인사제도로 뒷받침하는 조직 운영으로 시민의 일상이 안전 속에서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재난, 안전관리 분야 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근속승진 우대, 특별승진 대상 포함, 희망직위 우선 임용과 인사교류 희망 시 우대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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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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