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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농업인 100여 명 참가, 유공자 8명 표창 및 장학금 3명 수여

'제10회 거제·고성·통영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2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0회 거제·고성·통영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제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거제시․통영시의 후계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항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거제시장, 통영시장, 각 시군의회 의장,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 이영자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고성군은 한농연고성군연합회와 한여농고성군연합회 10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연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고성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상: 이재원(한농연고성군연합회 전사업부회장) 신금정(한여농고성군연합회 하일면회장)

 

△의장상: 이차수(한농연고성군연합회 마암면부회장) 김정숙(한여농고성군연합회 감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 서양환(한농연고성군연합회 정책부회장)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최명환(한농연고성군연합회 대가면회장)

 

△한농연경남도회장상: 손창용(한농연고성군연합회 사무국장)

 

△한농연고성군연합회장상: 김무성(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또한, 한농연 회원 자녀 3명에게는 명가장학금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지역 농업인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3개 시군이 함께 협력하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하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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