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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제1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노은식 회장 이임하고 양영인 회장 취임… 인구소멸 위기 속 향우 역할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6월 20일 오후 4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은식 이임 회장, 양영인 신임 회장, 향우회원과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예산안과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이어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향우회 연합회를 이끌어 온 노은식 회장의 뒤를 양영인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은식 이임 회장은 지난 2년간 함양산삼축제, 천령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 함양군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며, 고향과 향우회 간 소통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새롭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영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은식 회장님과 향우 선배님들이 다져온 기반 위에, 더욱 소통하고 단합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회장은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재부 함양중학교 동문회장, 재부함양군향우회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고향 함양 발전에 실질적 기여 ▲젊은 향우 참여 유도 ▲다채로운 교류의 장 마련을 중점 목표로 삼아 향우회를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취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함양군에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인구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 속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고향을 자주 찾아주시고 함양을 널리 홍보하여 방문객이 증가한다면, 우리 함양은 언제나 사람 사는 정겹고 활기 넘치는 동네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앞으로도 함양군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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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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