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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

‘시민이 주인공인 관광도시 양산’ 본격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양산시는 18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 시민추진단 300여명을 포함해 양산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시민추진단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양산’ 구축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지역 관광 SNS 홍보 ▲축제 및 캠페인 현장 참여 ▲행사 운영 지원 등 시민 중심의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일상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양산관광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가치 확산, 시민 자긍심 고취 등 도시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60대 이상 전국 1위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황산공원처럼, 관광객의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것은 단순한 경관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따뜻한 미소”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관광도시 양산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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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