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4.0℃
  • 맑음인천 2.4℃
  • 맑음수원 3.4℃
  • 맑음청주 5.4℃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5℃
  • 구름조금전주 6.3℃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8.2℃
  • 맑음부산 10.5℃
  • 맑음여수 9.9℃
  • 구름조금제주 12.9℃
  • 맑음천안 4.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경남

“산청에 작은미술관 생겼어요”

군,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산청군에 작은미술관이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산청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경남도립미술관장,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하고 시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각예술 복합 전시 공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권 보장과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은 공유건물을 활용해 144㎡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개관한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정중동-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다’전이 열린다.

 

정중동은 고요함(靜)과 움직임(動)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공존한다는 동양 철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이우환, 전혁림 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산청군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유명 작가 초대전, 원로 작가 및 여류 작가 초대전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계층 간 문화적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개관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