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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 개최

화학탄 미사일 공격 상황 가정 주민보호부 숙달훈련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제9탄약창),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민보호부 운영 ▲주민구호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화생방 대대 제독 작전 ▲적 특작부대의 구호본부 침입 대응 및 격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시설 응급복구 등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주민보호부 운영을 총괄하며 비상 상황 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훈련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훈련장에는 제독차, 장갑차 등 군 장비와 소방 장비가 전시됐으며,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전디딤돌 앱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충무훈련 실제훈련과 같이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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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한옥문화비엔날레, 한옥과 달·빛·색 조화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군서면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기본 방향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회는 가칭 ‘달빛 아래 한옥’을 방향으로 한옥과 달·빛·색의 조화를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나아가 비엔날레의 무대인 구림마을의 주민잔치, 관광객 감동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차 회의에서 건의됐던 3인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문희 소양고택 대표는 총괄자문, 이재현 뱀부가옥 대표는 총괄 운영, 김재희 뮤지엄재희 대표는 전시·공연 기획을 각각 비엔날레에서 맡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민족의 삶이 투영된 한옥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계승하고, 지역자원으로 만드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더불어 호남 명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