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익산시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료

전국 1,600여 명의 선수 등…7일간 열띤 경기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에서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 남성고, 전북기계공고에서 진행된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와 익산시체육회, 익산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달 7~13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익산 지역 학교 중에서는 남성고등학교와 남성중학교가 대회에 출전했다.

 

남성고등학교는 결승에서 제천산업고등학교에 0:3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선수들의 끈질긴 투지와 팀워크가 빛났다.

 

남성중학교는 조별리그에서 세트스코어 1점이라는 미세한 차이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열정적인 경기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성고 배구부 강수영 감독은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기량을 겨루며 큰 감동을 선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전통 지수 압도하는 성과 기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회의론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실제 성과는 이를 반박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 ESG 펀드들이 2022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4%로, S&P500 지수 수익률 2.6%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는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인데, 1분기 전 세계 지속가능 펀드에서 약 86억 달러가 빠져나가는 기록적인 자금 유출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운용자산 5억 달러 이상의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블룸버그는 "ESG 펀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시기에 나타나고 있어 괄목할 만한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ESG 펀드 시장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ESG 펀드들이 중장기적으로 코스피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88%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