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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학생이 상상을 현실로… 성북 돈암 메이킹 축제 성황리에 열려

초등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 28개 메이커 부스, 창의력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5월 16일, 서울 성북구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돈암초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상상챌린지 돈암 메이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교생 600여 명과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28개의 주제로 구성된 메이커 부스는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중심이 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전담교사 양성우)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발명 공간으로, 2018년 학교 교육문화관 2층에 조성됐다. 성북구와 인근 지역의 학생, 주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반, 특허반, 찾아가는 발명 교육센터 등 약 15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김철 돈암초 교장은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해마다 풍성해지는 돈암 메이킹 축제 안에서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국 207개 발명센터 중 서울시 최초로 특허청이 주관한 3년 연속 우수 발명센터로 선정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가 성북구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돈암초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메이커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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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이후도 교통 안정 유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