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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재)거창군장학회에 학생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 이어져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 신진호 작사가 기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에서 500만 원, 김중연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 대표가 500만 원, 신진호 작사가(아림신문사 대표)가 약 107만 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는 거창읍 정장리에 위치한 정장농공단지에 입주한 일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단지 내 시설 개보수 및 환경정비 등 거창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중연 대표는 신원면 오례 마을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신진호 작사가는 4월 음원 수익금 전액인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신 작사가는 단경왕후의 억울한 삶을 재현하고자 지은 ‘루비(淚妃)(가수:문연주)’, 거창군을 위한 곡인 ‘거창이 좋아(가수:강진)’, 남녀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을 노래한 ‘가슴속의 사랑(가수:나진기)’ 총 3곡을 작사했으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250여 데모곡을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진호 작사가는 2021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장학회를 통해 거창여고에 지정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녀의 생일을 맞은 7월경에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인모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의 등불로서 가치 있게 쓰여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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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