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정연호 기자 |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박종영 교수는 충남형 골목상권의 디지털마케팅 전환을 통한 맞춤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갖았다.
충남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상권은 이들이 경제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공간이며, 지역 상권이란 상가건물의 소유자,임대인,임차인, 토지소유자,주민 등이 어우러져 지역에 특화된 생활,문화적,경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상가건물 밀집지역을 말한다.
충남지역 상권은 전통지역 상권과 근린생활 상권, 오피스형 상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지역골목상권은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상인, 임대인, 지역민 등)이 어우러져 경제 사회, 문화적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이에 박종영교수는 "대도시 도시형 상권 (천안,아산 ,구도심/신도심), 중소형 도시 상권 (당진,서산,공주,논산,홍성,보령), 농촌형 중심상권(부여,서천,청양,예산,금산,태안) 으로 구분된다"고 했다.
이어 박교수는 "농촌형 중심상권과 면지역은 학교 폐교, 지역소멸의 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그나마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농촌 상권의 변화가 요구됨 중소형 도시 상권도 청년층의 수도권 이전으로 인해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대도시형 상권인 천안 아산 지역도 농촌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구 증가 현상이 두드러져 이에 맞는 맞춤형 지역 상권 형성이 시급함 그러므로 충남지역 전체의 문제 중 천안 지역 상권의 변천과정과 미래형 상권의 축인 디지털 마케팅 전환 필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또 "지역의 소멸위기 최근 충남지역에서도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쇠퇴 및 소멸위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구조의 변화 수도권 유출 등 자연 사회적요인으로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소멸위기가 증가함. 소멸위험지역 102지자체(20년)-113개(22년) –118개(23년)지자체" 라고 말했다.
또 "저출생, 고령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경제,사회활력 저하 등의 문제는 비수도권 지방 중소도시 등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수도 쏠림은 지역 성장동력 약화, 일자리.소득감소 등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주로 대형상권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점포 수 200곳 미만의 중소형 상권은 지방에 위치하고 있음 각 지역별로 울산 93%, 광주 87%, 충남 86%, 강원 83% 가 중소형 상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지역의 중소형 상권에 집중해야 함주로 대형상권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점포 수 200곳 미만의 중소형 상권은 지방에 위치하고 있음 각 지역별로 울산 93%, 광주 87%, 충남 86%, 강원 83% 가 중소형 상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지역의 중소형 상권에 집중해야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지역의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산,학,연 협력과 지원을 통한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에서 비롯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하여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전환 상권의 재개발, 재건축, 재구성 다양한 경쟁력으로 청년창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에 맞는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