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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수상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 ‘행정혁신도시’ 부문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정부 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City 분야 ‘행정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에서 충청북도는 일자리 및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8시간 근로라는 고정관념을 깬 4시간 근무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했다. 현재까지 51만명 이상의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가 농촌과 기업 현장에서 인력 가뭄을 해결하는 큰 역할을 했다.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 역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9만 명 넘는 인원이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단순 조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에게는 1시간당 5천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세종시 등 타 자치단체들이 충북도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에서는 충북의 ‘일하는 밥퍼’ 사업을 일부 변형한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의 국토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자 제정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아프면 치료부터 받고 의료비는 후불·할부로 천천히 나누어 갚는 ‘의료비 후불제’, 버려지는 농산물을 새롭게 활용하는 푸드 업사이클링 ‘충북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 평범한 도민들의 이야기를 영상기록문화로 남기는 ‘충북영상자서전’, 외국인과 함께 상생하는 ‘K-유학생’ 제도 등 충북형 혁신적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창조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충북의 수많은 정책들이 성공을 거두며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북도가 개혁의 중심,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2009년부터 중앙일보·중앙SUNDAY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창조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과 기관,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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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3개월… '긍정 변화' 예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都) 3촌(村)’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세제 특례로 ‘4도3촌’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력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