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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기후 위기 적응대책’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심의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심의 △탄소중립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송영환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 임태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3명의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임동욱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먼저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이행 여부 및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인 ‘2024년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개 부문(건강·재난/재해·농축산·물관리·산림/생태계·적응기반)의 38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행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회는 또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기간(2020~2024) 종료에 따른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 가운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르면, 시는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결과 분석을 통해 완료한 사업 등 12개를 제외하고 19개 사업을 신규 발굴해 6개 부문(건강·재난/재해·농축산·물관리·산림/생태계·적응기반)의 45개 사업을 5년(2025~2029) 동안 이행키로 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시가 국가 계획(2023년 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 계획(2024년 수립)에 발맞춰 수립한 계획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부문별(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120개 과제를 5년(2025~2029) 동안 이행하게 된다.

 

특히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세부 과제 이행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와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오는 30일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동욱 전주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 전주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 되고 있다”면서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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