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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올림픽과 연계한 균형발전 모델 제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대선공약 공식 제안

전북, 9대 아젠다 74개 전략사업 담은 메가비전 대선 공약으로 공식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는 이번 제안이 단순한 지역 공약 건의 수준을 넘어서, 국가 정책과 연계된 실현 가능한 전략형 공약으로서 정치권과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선 일정에 맞춰 정당, 국회, 대선 캠프 등을 대상으로 아젠다별 대응 전략을 체계화하고, 공약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메가비전 프로젝트 제안은 단순한 지역 건의가 아니라, 국가전략과 연계된 실현 가능성 중심의 기획형 공약으로 준비된 것”이라며, “전북은 더 이상 주변이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정치권이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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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