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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봄빛 품은 정원” 시민 손으로…정읍 시민정원사 활동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 시민정원사들이 봄을 맞아 실습정원에 봄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 가꾸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가꾸기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뒤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정원 가꾸기,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 겨울철 나무 옷입히기 등 시민 생활공간 속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시민정원 가꾸기는 매해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에서 제공한 실습정원 6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정원사들이 각 정원에 봄꽃과 꽃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정읍고 앞 사색정원(정읍사로 594) ▲단풍생태공원(내장동 364-2) ▲내장호 야생화동산(쌍암동 산125-3) 등 주요 실습정원에 송엽국, 가자니아, 팥꽃나무 등을 식재했다.

 

봄의 생기를 머금은 정원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식재 활동을 시작으로 제초, 관수, 수형 관리 등 실습정원의 유지관리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 작업과 겨울철 나무 보온 작업 등 정원과 도시경관을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 으뜸 정읍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함께해주신 시민정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활동들이 정읍을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도시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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