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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제1회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개최

4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행사는 수몰민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만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약 25년 전 용담댐 건설을 위해 진안군 8개 읍·면 68개 마을과 12,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다.

 

함께 생활했던 이웃들과 헤어지고, 농사를 짓던 농지와 산들은 용담호의 물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의 의원 발의를 통해 '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구성된 용담면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4월 두 번째 토요일 날을 만남의 날로 지정했으며 그 첫 행사가 올해 열리게 됐다.

 

행사는 수몰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상설 행사로 수몰 당시 풍경과 사람을 담은 사진 전시가 열린다.

 

또한 고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시골 장터에 가면 항상 들려오던 “뻥이요”튀밥집을 운영하고, 학창 시절 교복을 입어보고 사진에 담아 가져갈 수 있는 인생네컷과 멍석에 깍쟁이 윷놀이 코너 등 옛 시절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즐길 거리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더불어 동행한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마을주막,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많은 경품들도 준비돼 수몰민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로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수인 용담호 속에 담긴 추억들을 다시 한번 꺼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사의 첫 시작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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