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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남구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 의 인연으로 만난 남덕초 학생들과 미군의 깜짝 환영행사 개최

"미군 형아들, 학교에 웬 일이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월에 열린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 참여한 남덕초 학생들과 주한미군 대구기지 소속 미군 및 카투사들이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남덕초등학교에 도착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먼저 교장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눈 뒤, 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과 장병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야외 놀이마당으로 이동한 학생들과 장병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장병들이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같은 테이블의 미군들에게 당일 점심메뉴인 ‘시래깃국’을 미군에게 설명해주고, 미군들은 영어로 "What is your favorite food?"라며 말을 걸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남덕초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남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지역특화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견학하고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스포츠 체험도 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관내의 미군기지를 활용한 글로벌 앞산 캠프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미군·카투사의 만남은 양국간 문화 교류와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학생들과 장병들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외국 문화를 접하고, 더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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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위약금 면제 눈치 보는 SKT, 고객은 '폭발 직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사상 초유의 해킹 사태를 맞고 있는 통신 1위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피해자들에 대한 위약금 면제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SKT 유영상 대표는 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를 수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수백~수천억 손실로 인한 '경영상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조 원 AI에 투자하던 회사가 고객 피해 보상을 위해 억도 감당 못하느냐”는 냉소와 분노가 쏟아진다. “경영상 어려워" 영업익 1조 넘는데..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피해 고객들에게 위약금 면제 및 중도 해지 지원 요구가 잇따르자, 공식적으로는 이를 “검토 중”이라 밝혔지만 내부적으로는 '경영상 차질' 우려를 이유로 사실상 거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영업이익만 1조 4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반도체 투자에 2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단기간 수십억 원 수준의 위약금 면제가 ‘경영상 차질’을 일으킬 정도라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 참석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