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홈쇼핑 업계도 ‘주 7일 배송’ 돌입…CJ대한통운 - NS홈쇼핑 휴일배송 ‘매일 오네’ 업무협약 체결

홈쇼핑 업계 '주 7일 배송’, 신선식품·패션 등 빠른 배송 요구 커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이 손잡고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선식품과 패션 상품이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홈쇼핑 업계의 배송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홈쇼핑 업계, 주 7일 배송 시대 본격화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의 주말 및 공휴일 배송을 전담하며, 기존 평일 상품 배송도 점차 '매일 오네' 서비스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홈쇼핑 업계는 주말과 공휴일에 상품 배송이 어려워 보험, 렌탈, 여행상품 등 '비배송 상품'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해왔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도입으로 신선식품과 패션 등 빠른 배송이 필요한 카테고리도 주 7일 판매가 가능해졌다.

 

끊김 없는 배송으로 고객 만족도 상승 기대
NS홈쇼핑은 주 7일 배송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선식품 등 배송 지연이 치명적인 상품군에서도 ‘당일 배송’에 가까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또한 NS홈쇼핑의 주말 배송 물량을 확보하면서 '매일 오네'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이커머스 플랫폼 및 전문 소매업체 등 신규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매일 오네’, 식품•패션 업체들 대거 유입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매일 오네’ 신규 고객 중 식품 판매자가 24.7%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건강 부문이 23.7%, 패션 판매자가 2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공백이 사라지면서 신선식품과 같은 민감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 도입으로 NS홈쇼핑 소비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배송 품질 향상과 고객사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과 NS홈쇼핑의 협력으로 홈쇼핑 업계의 주 7일 배송 경쟁이 본격화되며, 유통업계 전반에 ‘끊김 없는 배송’ 트렌드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