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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지역 주민 운영 마을기업 육성사업 큰 성과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3곳 선정, 제품개발, 홍보‧판로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맞춤형 지원사업 국비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에서 3곳이 선정돼 국‧도비 26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 참여형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 소멸과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용불안 등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크게 기대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마을기업들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임실군에서는 이번 공모에 ▲신규 1개소 ▲고도화 2개소 등 총 3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신규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존속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구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한 마을기업으로‘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운영)이 선정됐다.

 

또한 고도화 사업에는‘임실레드팜영농조합법인’(토마토 원물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섬진강다슬기마을’(다슬기 가공품 생산) 등 2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고도화 사업은 운영 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이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2,000만원과 도비 600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추가로 군비를 투입해 선정된 마을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홍보‧판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 반가운 소식이고, 마을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아 성공의 꽃을 피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마을기업에 일자리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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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