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개방 현장 점검

1968년 이후 57년 만의 개방 … 시민 체감 가시적 성과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0일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하여 내부 시설, 인근 주차 및 시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웅동수원지는 지난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되어 그 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됐으나, 이번 군항제 기간에 맞춰 57년 만에 개방되면서 축제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추정 수령 70년 정도의 벚나무 약 45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진해 동부 지역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지역 주민들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시는 원활한 개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약 8억 원을 투입하여 주변 군 통제 지역 출입 관리와 수원지 오염 방지를 위해 기존 노후 철책을 일부 허물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으며, 약 250m의 산책로와 화장실, 포토존을 조성하여 57년 만의 개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홍 시장은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주차 문제, 접근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현장 개방으로 인한 인근 소사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청취하며 민생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진해구민으로서 누구보다 기다려온 웅동수원지 벚꽃단지가 드디어 개방되어 설레고, 새로운 명소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동수원지 개방으로 창원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군 및 인근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진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이 될 진해해양공원 일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관광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동수원지는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되며, 방문객은 소사마을 입구 주차장을 이용한 뒤 10~15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달성군, 보육교직원 체육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추진분과장 노혜정)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군 보육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직무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육인칠각’, ‘색판 뒤집기’ 등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혜정 추진분과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교직원 여러분께 오늘 행사가 작지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에서 보육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