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소방 봄철 산불 막는다! 전북자치도, 도민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김관영 지사와 500여 명 참여… 산불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완주군 모악산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전북 주요 등산로 13곳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물티슈와 생수를 배부하며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8,2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도내 화재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 화재 426건 중 60%인 256건이 봄철(3월~5월)에 집중됐으며, 주요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불꽃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3%(396건)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등산객 및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캠페인에서“봄철은 작은 부주의 하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이 전북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은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지정됐으며, 전북지역에서는 14개 시·군 8,2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며, 재난 예방과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