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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호타이어, ‘안전 경영’ 박차… 사외 전문가와 중대재해 예방 총력

사외 전문가 총출동… 금호타이어, 안전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대표이사 직접 회의 주관… 산업재해 예방 ‘강한 의지’
“다음은 없다”… 안전 문화 정착 위한 전방위 대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금호타이어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는 등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안전’ 최우선… 사외 전문가로 자문위원회 구성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안전 경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 모두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ESG 경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주문 및 제안 청취를 목표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직접 주관… 실효성 높인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되며, 특히 2회차와 4회차 회의에는 정일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안전 관련 논의를 주도한다. 이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안전 경영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회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 예산 및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활동 평가 등이 논의됐다. 또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다음은 없다”… 안전 문화 정착 총력
금호타이어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내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글로벌 안전 회의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명선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안전에 만약은 없다’, ‘다음은 없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금호타이어의 슬로건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ESG 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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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