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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제106주년 오수 3.10 만세 운동 재현

독립을 위한 최초 학생 만세 운동 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106주년 오수 3.10 만세 기념행사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학현) 주관으로 10일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0일 당시 오수 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독립유공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수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재현행사,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3.10 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수 3.10 만세 운동은 오수 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주도했으며,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 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

 

이후 만세 운동은 남원, 장수 등 인근지역으로 확산됐고, 독립운동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사건으로, 당시 어린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 잡고 있다.

 

심 민 군수는“우리는 오수 학생 만세 운동의 발자취와 정신을 되새기고,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하나 된 힘으로, 임실 발전을 이뤄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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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자원봉사센터 사업 설명회와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의 ‘시간 인증 방식의 변화 시도’에 대한 워크숍 및 리더십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백경현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봉사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하여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직접 보고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이사장은 “더운 여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풍경이 아름다운 태안에서 함께한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