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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2025년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트럼프 신행정부 정책 진단 및 우리의 경제안보외교 추진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8일 제4기'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동 자문위원회는 관세, 반도체, 에너지,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학계 및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조태열 장관은 경제안보외교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아낌없는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2025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강인선 제2차관은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발표한 여러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국과 적극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우리 대내외 역량을 더욱 단단하게 결집하여 원팀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경제안보외교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에서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관세, 투자 등 정책의 세부 내용을 발제한 데 이어, 참석자들은 교역, 투자, 공급망 및 기술 등 분야를 아우르는 경제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허윤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정책, 입법 등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체계적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범부처 협업뿐만 아니라 업계, 학계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 하고, 외교부가 대외 창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로운 경제안보 환경에 민관이 한팀이 되어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현장의 정책 수요와 분야별 분석도 적극 제언해나가겠다고 했다.

 

경제안보외교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외교부는 새롭게 개편된 경제안보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민간 전문가의 견해에 귀 기울이고, 우리 범정부는 물론 민관 합동의 경제안보외교 역량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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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파낙스–싱가폴 팍스글로벌, 전략적 투자 및 사업협력 MOU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