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1.4℃
  • 맑음인천 0.2℃
  • 맑음수원 1.3℃
  • 맑음청주 2.0℃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9℃
  • 맑음전주 4.8℃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7.8℃
  • 맑음여수 6.9℃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천안 1.1℃
  • 구름조금경주시 5.5℃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개신교인의 시선으로 진단한 한국 사회의 위기, 《2024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발간

- 개신교인의 인식, 위기 시대의 현실을 비추다
- 네 개의 핵심 분야,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
- 기사연 신승민 원장, "위기의 시대, 교회와 사회 개혁의 실마리를 찾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이 한국 사회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을 담은 보고서 '2024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한국 사회의 다층적 위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정치, 종교, 기후생태, 젠더 등 네 개 분야에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를 비교하고,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층적 위기의 본질을 분석했다.

 

기사연은 매년 주요 사회 현안과 개신교 신앙이 연결된 이슈를 선별해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조사해왔다. 2024년 연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과 탄핵 정국 이전의 정치 상황, 종교의 변화, 기후 위기, 젠더 갈등 등 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드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개신교인 1,058명과 비개신교인 1,094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표본은 2024년 10월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0%p이다.

 

이 책은 송진순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강사, 연구책임자), 신익상 박사(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정경일 박사(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연구교수), 최형묵 박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 등 네 명의 신학자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이다.

 

보고서는 △정치사회 △종교 △기후생태 △사회젠더 네 개의 핵심 분야에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분석했다.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 외교정책, AI 사회의 도래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를 비교했다. 특히 개신교인의 보수성이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탄핵 정국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주권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교 분야에서는 탈종교화, 탈교회화가 심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개신교의 역할을 성찰하고, 혐오와 차별이 확산되는 현상을 분석했다. 개신교 신앙의 사회적·문화적 보수성이 지속되는 이유를 탐구하고, 향후 종교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기후생태 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감정적 반응과 정부 정책에 대한 태도를 분석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모순적 태도를 지적하며, 개신교의 환경 책임성을 강조했다.

 

사회젠더 분야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 안정과 주거 안정 외에도 성불평등과 젠더 갈등이 핵심 이슈임을 밝혔다. 개신교인의 정상 가족 개념이 경직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인구 절벽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변화 방향을 모색했다.

 

기사연 신승민 원장은 머리말에서 “매우 중대한 역사적 시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위기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건강한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사회 개혁과 교회 갱신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연구 개요 및 방향과 함께 정치, 종교, 기후생태, 젠더 분야별 조사 결과가 상세히 수록되었다. 또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문항도 포함돼 있어, 연구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비매품이며, 자세한 연구 결과 및 설문 문항은 기사연 홈페이지(https://jp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 ESG 특집 ] ESG 2.0 시대의 개막: AI 열풍 속 '물'과 '에너지'가 기업 생존 가른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새해, 전 세계 자본 시장의 흐름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일 가치 아래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과거 ESG가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선택적 지표'였다면, 이제는 국제 규제와 막대한 투자 자금이 결합된 '강제적 생존 조건'으로 탈바꿈했다. 블룸버그와 PwC 등 주요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ESG 투자 자산은 34조 달러(한화 약 4.5경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자산 운용사들이 굴리는 돈 5달러 중 1달러 이상이 ESG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만 흘러간다는 의미다. 특히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ESG 성과를 재무 성과와 동일시하는 'ESG 2.0' 트렌드가 고착화되면서, 모호한 비전보다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데이터와 사회적 기여도를 입증하는 기업만이 자본을 수급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가장 즉각적인 위협은 유럽에서 시작된 '탄소 무역 장벽'이다. 1월부터 전면 시행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사실상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된 모든 제조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의 탄소 발자국을 실시간으로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