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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박물관, 국보순회전 유치… 조선 왕실 청화백자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조선 왕실의 권위를 담은 청화백자가 정읍을 찾는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푸른 빛에 담긴 품위와 권위, 조선 왕실 청화백자’ 전시를 개최한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되며 올해는 전국 8개 박물관이 공모에 선정됐다.

 

정읍 전시에서는 ‘백자 청화 투각 모란당초문 항아리(보물)’를 비롯해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다양한 청화백자가 공개된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는 원통형 내호(內壺)와 활짝 핀 모란꽃을 투각한 외호(外壺)로 이루어진 이중 항아리 구조가 특징적이다.

 

조선 왕실 청화백자의 대표 유물로 평가받는 이 항아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이 국보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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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