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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심·농촌 빈집, 새 주인 찾는다… 정읍시 희망하우스 사업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시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도심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새로운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농촌유학생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집 소유자는 최대 2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은 의무 임대기간(4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되며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된 빈집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해 노후 정도, 접근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 뒤 임대인을 선정하고 임차인은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입주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과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인과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대상이 도심지역까지 확대됐고 자부담 규정도 폐지된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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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정릉천 인근 주택가 점검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