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구시, 자동차 부품기업 ㈜아진카인텍 대구에 본사·연구소 이전

수성알파시티에 국내 AXAI전환 기업 연구소 집적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아진카인텍(대표 서중호)과 수성알파시티 내 ‘본사 및 ABB*기반 차세대 기술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카인텍은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진카인텍은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2,247㎡(680평)에 232억 원을 투자해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고, ABB기반 차세대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본사와 연구소 이전에 기존인력 15명과 IT 연구개발 인재 45명을 신규 채용해 총 60명의 고용 효과가 유발된다.

 

㈜아진카인텍은 현재 제조공정의 80% 이상을 로봇 기반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차체 부품 생산 분야에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연구소를 구축해 미래형 유연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아진카인텍 공장에서 실증한 후 자사와 아진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과기부와 함께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해 IT·SW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를 지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기업의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유치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중호 ㈜아진카인텍 대표는 “대구는 자동차 부품 및 디지털 산업 핵심 도시로, ABB 기술과 결합한 미래차 산업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대구시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탄탄한 성장을 이뤄온 ㈜아진카인텍의 대구 본사이전을 환영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미래모빌리티 및 ABB산업의 연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