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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의성군, 전국 최초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년간의 준비를 걸쳐 기존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있던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의성군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및 작물을 기준으로 ha당 20만원에서 14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는 700만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정 작물과 자재에 대한 선별 지원을 넘어 모든 작물, 모든 자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농업인들이 농자재 지원 카드를 통해 손쉽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농업인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당초 소모성 농자재 지원예산을 41억원에서 62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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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