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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용진읍 각 마을 정월대보름행사 ‘하나로’

규모 더욱 커지고, 공동체 의식 다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진읍 운곡리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공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간 마을별로 진행되던 대보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용진농악단, 용진풍물패, 순지농악단, 신봉농악단, 두억지게타령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박바가지 밟기, 깡통쥐불놀이, 풍물놀이,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나눔을 통해 용진읍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운영되던 농악단 및 풍물패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규모있는 풍물놀이를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 인구 10만 조기 달성,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유치 기원을 담은 현수막과 주민들의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웠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정월대보름날의 풍습 등 전통을 계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유대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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