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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새해부터 주 4.5일제 시행...“금요일엔 오전 근무만”

유연근무제 활용 주 40시간 근무 유지…금요일 오후 휴식 보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새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해당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형태다.

 

구체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월별 제도 이용 현황과 직원 만족도 등을 조사 및 분석해, 제도를 보완한 뒤 5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계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해당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들이 공평하게 주 4.5일 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12월 초 주 4.5일 근무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211명 가운데 187명(89%)이 주 4.5일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 조직의 자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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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