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시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주)과 총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글로벌) 엘엔지(LNG) 운반선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지원 기반(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11월 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지원기지 및 철의장품 가공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금석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사업(프로젝트)은 현재 울산권역 외 지역에 산재된 관련 생산시설을 울산권 내로 통합·집적화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북구 중산동 경제자유구역(이화일반산업단지) 내 I-2BL(2만 9,856㎡), I-3BL(5만 7,364㎡)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생산지원기지와 철의장품 가공센터가 조성된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세계(글로벌) 엘엔지(LNG) 운반선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남구가 2년간의 개발 끝에 전국 최초로 태블릿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하천 현황을 감시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을 완성했다고 5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남구는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사후 대응의 영역에서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하는 관리의 영역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에너지·환경스마트 선도 도시로 혁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구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은 단일 화면에서 모든 하천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강수량과 기상특보에 따라 인력 없이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태블릿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설물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기존과의 차별점이다. 기존의 하천관리 방식은 남구 전역의 70여 개 하천 시설물에 인력이 투입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해야 했고, 시설물마다 플랫폼과 소프트웨어가 서로 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5일 울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공지능 관련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교육자료와 전문 인력을 제공해 대회, 공모전 등의 참가 지도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융합 관련 교육에 대한 자문(컨설팅)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둔다. 지역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홍보와 체험활동에 필요한 행정, 시설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협약이 최근 이어진 문화예술 관련 교육활동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해 학생들이 더 폭넓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순)·새마을문고회(회장 김신우)는 5일 남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웃돕기 전기포트 98대(250만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달 열린‘제29회 울산고래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남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최인순 회장과 새마을문고회 김신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전기포트는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책자문단 출범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정책자문단은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 남구의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적인 정책 제안·연구·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형 민·관 협업 기구다.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의 구정 참여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자문과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10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복지환경·건설도시 등 3개 분과에 대학교수, 변호사, 사회단체 대표 등 총 28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인구감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 등 남구의 핵심 정책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분과별 정기 회의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적 자문과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앞서 제9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남구는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6명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긍심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시설을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꽃 장식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센터 간의 업무를 연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종사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한 자기 돌봄은 아동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심리 소진 예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선암동 개운초등학교 후문 소공원에서‘선암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소형가전 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를 비롯해 ▲건강상담 ▲스포츠 테이핑 ▲일자리 이동상담 등 복지·건강·고용 분야와 연계된 부스도 함께 마련돼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아나바다 나눔장터, 목공예 체험, 추억의 오뎅바 등 선암동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2일 삼산동 다정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끝으로 2025년 순회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청취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동구가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꽃바위로 일원 등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11월 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4년 12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2025~2029)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이번 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동구는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정비 공사를 해, 꽃바위로 일원 노후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횡단도 5개소와 자전거 주차장 4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 남진길, 상진길, 내진길 등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1.5km에 노면 표시를 신설하여 연결 구간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들의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화암추등대에서 대왕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안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동구는 이번 정비공사에 앞서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구 자전거연합 관계자 등 동호인과의 간담회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