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이 17일 울주군과 기장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과 김재수 본부장, 기장군 시설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과 김수근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에 5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기장군에 520만원을 기부해 총 1천1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이웃하고 있는 양 지자체가 더 많은 합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양 공단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공단의 우호적 협력 관계가 지속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 해 직업계고 운영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한 현장실습’과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직업 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년보다 5.4%포인트 오른 60.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1년 전국 17위였던 취업률이 3년 만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실습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력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졸업생 사후 관리(추수 지도)로 이어지는 울산교육청의 3단계 입체적 지원 정책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안전]“안전해야 취업도 있다”… 빈틈없는 관리로‘중대 사고 0건’ 울산교육청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과장, 산업안전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현장실습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안전 취약 분야인 공업·조리 계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처우 개선으로 균형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양측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해마다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0월 13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안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총 18개 요구 안건 가운데 13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된 주요 내용에는 학교 행정실 업무 경감을 위한 절차 개선이 포함됐다. 수의계약 시 제출 서류를 통합해 행정자료를 간소화하고, 세입·세출외현금 4대 보험 이체 기간 변경, 인사 발령 대장 전자적 관리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지방공무원의 역량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지방공무원 마음 건강 치유(힐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트렌드 코리아: AI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새해를 앞두고 직원들이 내년 대한민국의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저자로 다양한 집필 활동과 강연 경험을 쌓아온 서유현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내년 핵심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과 직무 현장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태도와 역량 등에 대해 폭넓게 소개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 향후 몇 년간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행정을 바꿔놓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울주군 직원들이 시대 흐름의 변화를 먼저 읽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내년도에도 미래행정과 업무혁신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직자 역량 강화와 스마트행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건강일터 북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산업재해 예방,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 제조업의 안전과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합의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원·하청이 공존하는 북구 산업구조에서는 안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북구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기반으로 노사민정 공모사업 발굴, 상생협력 실천과제 실행, 안전·노동환경 개선 추진상황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과 노동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4개 분야 27개 노사민정 사업을 추진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6일 제7기 감사자문위원 9명을 위촉하고, 내년 감사 방향과 청렴 정책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자체 감사 운영과 청렴 대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변호사, 청렴시민감사관, 시민단체 관계자, 전현직 학교장 등 외부 위원 6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오전 10시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에서는 2026년 자체 감사 계획과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의 ‘지적 중심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현장 지원 자문(컨설팅) 감사’로 전환하고,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수감자료 비치 기준을 마련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세대 청렴 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청렴 문화 확산, 고위공직자 청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교육’을 목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공교육,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 역량,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16일 울산 지역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원)장을 포함해 본청 부서장, 팀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2026년 역점 추진 과제를 안내했으며, 이어 교육청 관계자가 내년도 달라지는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학생 자치 활성화 조례 제정과 학생참여위원회 확대로 학생 자치를 내실화하고, 회복적 학교 운영 확대와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교육과 참여 기회를 넓혀 교육공동체의 상호 신뢰 기반을 다진다.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공교육을 위해 초등 다배움교사제와 중등 씨앗교사제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하며 각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