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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칠곡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호이 멘토링 캠프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호이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신 멘토-멘티의 연결을 통해 학업 및 진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50명이 참가해 지역 출신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들은 칠곡군 호이장학재단에서 지난 9월 창단한‘호이 클럽’의 대학생들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호이 장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활동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조별 멘토링 및 상담 ▲지역 선배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호이 대동제와 더불어 ▲멘토 분야별 상담 월드 카페 ▲멘토-멘티 간 상호 약속 발표와 인증식 등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를 위해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간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행사 후 한 차례 더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지속적인 팀별 멘토링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멘티 김동건(순심고·1) 학생은 “분야별 상담에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멘토 도혜주(서울대·1) 학생은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멘토로써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중고등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대학생들은 멘토링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 상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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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