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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남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중국 둥잉시 란하이직업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둥잉시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의 외식산업과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16일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17일에는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이 양주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들은 회암사지 박물관과 장욱진 미술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을 접하며, 한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조리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은 푸드카빙, 제면, 한식 조리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적인 조리기술을 익혔다. 또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중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에도 중국 둥잉시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하여 양국 간의 지속적이고 심화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외식산업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나라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육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양국의 외식산업 발전과 문화 교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중국 둥잉시와 2010년도 우호결연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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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이들이 놀며 웃음꽃 피는 공간... ‘놀꽃마루’ 문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청북도는 9. 2.(화)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충북공동모금회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