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청주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청주시, 지방재정대상서 첫 수상… 민선8기 건전 재정 관리 성과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청주시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가 지방재정대상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전체 수상대상 10개 기관 중 충청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청주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재정운용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민선8기 청주시가 역대급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거둔 결실이다.

 

시는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재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예산절감 △보조금 운용혁신 △세외수입 증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91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해 1차 행안부 심사와 2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 지자체가 선발됐다.

 

최종 발표 심사에서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겨 훈격이 최종 결정됐다.

 

청주시는 ‘역대급 세수 펑크와의 전쟁! 재정 안정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용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했다.

 

올해 시는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교부세 감소,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소득세 급감 등 재정 이중고 속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

 

자체 재정진단을 통해 기존 재정운용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저성과 기금 및 특별회계 일몰 △지방보조사업 대폭 감축 △자금 운용 개선을 통한 예금이자 수입 증대 △집행 실적을 바탕으로 한 세출 정비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채무 발행 없이 세수감소 위기를 극복하며 재정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의 재정 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 시민들과 함께‘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