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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정선군자원봉사센터, 2024 정선군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2024 정선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적 역량을 강화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감상, 자원봉사 유공자 포상, 대회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한마음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정선읍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와 29명이 등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봉사왕’ 10명(2000시간 이상), 금장 8명(1500시간 이상), 은장 11명(1000시간 이상), 동장 24명(500시간 이상) 등 총 53명이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칭호를 받았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군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주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다는데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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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