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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북도의회, 2025년 충청북도·충북교육청 예산안 통과

꼼꼼하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로 도민 위한 예산에 한발 다가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7조 1,68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3조 8,120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 부터 5일 4일간 상임위에서 통과된 2025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의원들의 촘촘하고 세심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특히 전년도 본예산안에 삭감된 후 이번에 다시 계상된 전자칠판 구입 사업에 대해서는 질의가 날카로웠다.

 

예결위는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된 몸 활동 프로그램, IB 학교 운영지원, 전성기 프로젝트 등 3개 사업, 5억 4,438만 원의 예산을 되살렸다.

 

또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이 떨어지는 28개 사업 206억 7,720만 5천 원을 삭감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예결위는 4~5일 충청북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4일에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타당성 △도청 본관 활용 사업 △충북문화관 제2주차장 부지매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5일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적극 홍보 방안 마련 △충청북도의 금년도 투자유치실적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 계상 건 △미원 119안전센터 신축 △오송 참사 백서 제작비 삭감 △공공 심야약국 지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오고 갔다.

 

예결위의 꼼꼼한 심사 결과 총 17개 사업 71억 560만 원이 삭감됐으며, 상임위에서 삭감된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 99억 7,782만 원이 부활됐다.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 등 2개 사업, 29억 160만 원은 추가로 삭감됐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예산이 부활 됐으며, 도민의 삶을 기록하기 위한 영상자서전 관련 예산도 일부 살아났다.

 

하지만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 사업과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사업은 사업의 효과성을 지켜본 후 사업 확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감액 결정됐고, 효과성・시급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미동산 숲체험 연수원 조성사업 등은 전액 삭감됐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의결은 2년 연속 세수 감소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숙고해 도출한 결과물”이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정세와 경제 불황·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충북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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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