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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구인모 거창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 방향 제시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 완성, 관광 산업도시로 진입 선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제283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거창군은 11월 말 기준, 33개 분야 5억 3,100만 원의 대외수상과 38개 분야 1, 19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성과를 거두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역점 및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시작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결과로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구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소개하여 거창군의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거창 화장시설 건립 부지 선정, 거창 시니어카운티 개원,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준공, 브로커 없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K-에스컬레이터 출범, 청년 도약금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확대 지원 등으로 민선 8기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가시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분야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계획 이행, 거창초 학교복합화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관내 출신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분야는 거열산성 진입도로 완공과 1교 재가설이 포함된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동주택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개발과 재생의 조화를 통해, 군민행복 도시를 만들고,

 

의료·복지분야는 거창 화장시설 건립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 공사착공,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공모 시행, (가칭)육아드림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 기반 강화로 군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는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공사 착공,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체류 공간 마련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분야는 수승대 야행 관광인프라 조성, 거창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착공 및 유료화, 거창한 산마루길 조성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거창 치유산업 특구’ 신청 추진 등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활용·연계하여 거창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체육분야는 거창 친환경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운영, 제2 창포원 체육시설 내 축구장과 풋살장 준공과 36홀 파크골프장 개장 등 체육 인프라 조성·활용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청년 귀농인 대상 귀농 홈 조성,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공사 착공, 엽채류 생산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운영,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경제를 구축하고,

 

산업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 시험타워와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 k-에스컬레이터 본격 생산, 남부 우회도로 조기 착공 등 교통망 확충과 승강기 산업 고도화로 지역 경제산업 성장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정 가뭄상황에서도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큰 거창도약 완성을 견인하기 위해, 경남도 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8,015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관광도시를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루어지는 관광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도시!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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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역 일대 국토대청소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파주시는 5월 14일 금촌천 산책로 및 금촌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활동에서는 시민,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지역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금촌역과 금촌천 일대 보행로,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맡은 구간에서 도로변 쓰레기,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실질적인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모든 활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금촌역을 관리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 아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기본은 청결이며,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국토대청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청소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