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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1천 명 돌파 기념행사 개최

청남대에서 도민과 함께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북도는 18일 의료복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의료비후불제가 1천 명을 돌파함에 따라, 제도의 우수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도민 체감도를 강화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이동우 도의원, NH농협은행 임세빈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도민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온 농협충북본부, 시군 보건소, 그리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기념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이 상을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의료비후불제의 성과로 지난 11월 7일에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후보들 중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국민이 선택한 우수한 정책을 의미한다.

 

김영환 지사는 “전국,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제도가 짧은 시간 내에 정착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아직도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전 도민, 전 질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의료비후불제’는 올해 9월 기준으로 도민의 절반인 81만 명이 수혜 대상이 됐으며, 급속도로 대상자가 증가해 지난 10월 11일 1천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약 1,110여 명이 제도의 수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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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대추밭백한의원의 한옥건축물 ‘치유의 집’이 2025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건축물이 이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1999년 시작돼 26년 넘게 이어진 전통 있는 대회다. 올해 대상작 ‘치유의 집’은 대추밭백한의원 5대 원장인 백진호 원장과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설계·시공해 지난해 8월 22일 완공됐다. 경주시 강변로 60 일원 4976㎡ 부지에 들어선 ‘치유의 집’은 △진료와 상담을 위한 ‘회복의 집’ △대릉원 소나무숲을 본뜬 ‘명상의 집’ △남산과 남천을 바라볼 수 있는 ‘관조의 집’ 등 세 동으로 구성됐다. 각 건물은 용도에 맞게 설계돼 진료 시설 이상의 기능을 하며,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미와 현대적 기능을 결합한 점이 주목됐다. 건축 과정에서는 기둥 렌틸레버 구조, 특수 금속 철물 등 현대적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