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김해시, “감동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대한 폐막”

30일 김해실내체육관서 폐회식 6일간 대장정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김해시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폐회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안경원 김해부시장,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시 30분 개식 선언, 성적 발표, 종합 시상, 체전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회기 전달, 주제 공연, 성화 소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폐회사로 대회의 끝을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해 차기 개최지인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환송사를, 안경원 김해시부시장이 감사인사와 폐회선언을 한 후 실내 행사인 점을 감안해 성화 소화는 VCR 영상으로 대체한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대회 기간 열정을 다한 선수단과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등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 공연으로 전국장애인체전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3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6,166명, 임원과 관계자 3,604명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관내 종목인 당구, 슐런 경기장 2곳을 찾아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해시 선수들은 28일 기준 금메달 13개(수영6, 슐런3, 사격3, 조정1), 은메달 10개(수영5, 슐런2, 사격1, 카누1, 파크골프1), 동메달 15개(수영8, 유도1, 사격1, 조정1 탁구2, 게이트볼2) 총 38개 메달을 경남선수단에 보탰다.

 

이로써 김해시는 체전 주 개최도시로서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문화,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시민 자원봉사자와 응원단들이 김해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방문객 손님맞이에 집중해 김해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열정에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더해졌고 양대 체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시민 서포터즈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큰 역할을 해내며 빛을 발했다.

 

앞선 전국체전에서는 1,837명, 장애인체전에서는 7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안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대회 총 2,101명의 시민 서포터즈들도 각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었다.

 

김해시는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진 역대 최고의 국민 대통합 감동 체전“이라며 "선수들의 무한한 도전정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빛났던 이번 대회가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양 대회를 치르면서 생활체육 저변이 크게 확대됐고 향후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성공 개최 경험을 토대로 내년 5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도 잘 치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