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하동군 최증수 초대 이병주문학관장, 장학기금 출연

제1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공로상 상금 100만 원 장학기금으로 내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최증수 전 이병주문학관장이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제1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공로상 상금으로 받은 것이며, 최 전 관장은 2007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기부와 함께 “지역 후배들이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라는 말도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최증수 전 관장은 2007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제 강점기부터 근대까지 간행된 희귀도서 '복재선생집','백범일지' 등 989권을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 도서관에 기증했다.

 

아울러 하동 사랑을 예찬한 시집 '하동송림의 마음'을 발간하고, 현대 서정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