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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쌍백면 한문대학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 대상 수상

The–큰 나를 만나는 합천군 평생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쌍백면 한문대학은 19일 상주시에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유학 확산과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 보급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수상은 2004년부터 이어진 쌍백면 한문대학의 높은 한학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으며, 학습자들의 정확한 발음과 깊이 있는 해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6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합천군 평생학습축제 한문 성독발표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리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합천군은 한문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를 배우고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8개 읍·면에서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에서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군민들이 한문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그 결실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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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