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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제1회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 개최

23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경남은행,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과 ‘제1회 경남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3개의 기업과 121명의 재직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장기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기업 내역으로는 ▲(경영혁신 부문) ㈜키프코우주항공, ㈜대한오토텍 ▲(수출 부문) 하이즈항공㈜ ▲(여성기업 부문) 제이엘팩 ▲(기술혁신 부문) ㈜인포스텍, 우림테크 ▲(창업벤처 부문) ㈜에버인더스, ㈜소프트윙스 ▲(특별상 부문) ㈜더줌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 모범장수기업 지원제도’는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도내 장수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모범장수기업은 도내에서 56년 된 기업을 포함해 평균 50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업이다.

 

도는 지난 6월 우성정공㈜, 삼미금속㈜, 낙우산업㈜ 등 5개 사를 선정했으며 이번 중소기업대상 시상식과 합동으로 제1회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제력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한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큰 역할 덕분”이라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경남의 산업을 이끌어가길 기대하고, 도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유공기업들의 노력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남중기청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 세무조사 3년간 면제(지방세 체납액이 없을 경우),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관사업 우대, ▲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등의 특전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일구어 온 우수장기재직자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각각 2백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경남 모범장수기업은 ▲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및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확보 지원사업 우대, ▲ 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비 1,50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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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