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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4 통영 그란폰도,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페달에 실린 열정, 통영에서 빛나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지난 19일 많은 참가자들의 열정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비와 강풍 예보로 대회 진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대회 당일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됐다.

 

다만,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스 일부를 단축했고 참가자들은 기존 코스에서 산양읍 풍화리 코스를 제외한 약 86km의 코스를 달렸다.

 

궂은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2,200명의 수많은 참가자들이 그란폰도의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통영 그란폰도는 해안선과 산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전 구간 곳곳에 약 300여 명의 교통통제 및 안전요원(통영시, 통영경찰서, 교통봉사단체 등)이 배치되어 교통을 완벽하게 통제해 참가자들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는 통영의 특산물과 함께하는 애프터파티가 마련돼 그란폰도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굴튀김, 도넛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교통통제가 철저하게 이루어져 안전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고 힘든 완주 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여서 좋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최고의 보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3년간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통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통제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극적인 환영과 응원으로 참가자를 맞이해주신 통영시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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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