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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더욱 빛났던 ‘진주 10월 축제’

16일간 축제 안내·급수 봉사 등 관광객 편의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된 진주 10월 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올 10월 축제 자원봉사자는 유관기관(경찰·소방), 교통·의료봉사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공무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 명을 배치해 16일간 펼쳐진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확충, 축제장 내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9월말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새로운 축제공간이 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내·급수 부스를 추가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주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안내, 자원봉사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내내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

 

▷ 교통 대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

 

진주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 등 모두 33개소, 1만 20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무료 셔틀버스 78대, 7개 노선 운영 등 철저한 교통대책으로 차량 정체, 교통 혼잡 없이 쾌적한 축제장을 운영하여 인파밀집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는 철저한 교통대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시는 축제장에 공연, 프로그램, 축제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하고, 종합안내서를 통해 임시 무료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 축제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운영했다.

 

▷ 유관기관 협조·자원봉사자 적극참여로 안전 유지

 

올해 축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잘 구축되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진주경찰서는 축제장 임시파출소 운영과 행사장 내 안전관리, 통행질서 유지에 참여했고, 진주소방서 및 관내 병원 의료진은 사고대비 부상자 수송·응급처치를 위한 수시 출동 태세 유지 등 축제장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진주시는 축제장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해 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시 단위 안전점검,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파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수시로 축제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관광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과 의료 서비스 등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의 밑거름이 됐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이 모여 성공적 축제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견인하는 대표 단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며 “축제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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