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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미술관, 시민의 목소리로 건립 방향 설정

양산시, 지난 17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공청회에서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시립미술관의 건립 방향과 미술관 정체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견과 제안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양산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미술관의 모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올해 초부터 ▲미술사 전공 학예연구사 신규 채용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 시행 ▲미술관 건립 관련 시민의견 수렴 설문 조사 ▲소장품 수집 조례 제정 ▲미술작품 공개 수집 진행 등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관 건립을 위한 최종 사업계획 수립 후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미술관이 단순한 문화시설에 그치지 않고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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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