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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노인이 행복한 세상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각 경로당에서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에 이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등 공로자에 대한 시장표창을 17명에게 수여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한층 높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수채화, 사진, 한글 등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더 나아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륜을 후손에 전수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노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즐거운 여가활동, 그리고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보장을 위해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금은 경기침체로 힘든 생활을 묵묵히 인내하며 자나깨나 자식들 걱정하며 살아가시는 모습에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 9월 말 노인 인구가 29,871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21.2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노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안전한 통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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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